2025년 7월 한라산 특별 산행 - 백록샘 최초 개방 예약 방법
한라산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특히 7월에는 시원한 날씨와 함께 다양한 특별 산행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025년 7월에는 일반 탐방뿐만 아니라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한라산 특별 산행 프로그램
한라산 특별 산행 '가치 향유'는 2025년 7월 12일(토)과 7월 19일(토) 양일간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시작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이 특별 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백록샘과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백록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으로, 평소에는 접근이 제한된 비공개 구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해설사와 산악 전문 안전요원이 동행하여 안전하고 의미 있는 산행을 제공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합니다.
- 방문 일정: 2025년 7월 12일(토), 7월 19일(토) / 무료 입장 (1인 2매 가능)
- 사전 예약: 6월 2일(월) 오전 9시 예약 오픈
백록담 탐방을 위한 필수 예약
한라산 백록담까지 탐방하려면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를 이용해야 하며, 이 두 코스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약 없이는 입산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꼭 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니 일정에 맞춰 꼭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매달 첫 번째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시작됩니다. 7월 탐방을 원한다면 6월 2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7월 한라산 등산 정보
입산 및 하산 시간
7월은 하절기에 해당하여 입산 가능 시간이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입니다. 백록담 정상에는 오후 1시까지 도착해야 하며, 오후 2시 30분까지 하산을 시작해야 합니다.
주요 탐방 코스 비교
코스명 | 거리(편도) | 예상 소요시간 | 난이도 | 특징 |
성판악 | 9.6km | 약 4시간 30분 | 중간 | 완만하고 안정적, 체력 소모 있음 |
관음사 | 8.7km | 약 5시간 | 높음 | 급경사 많고 돌길 많음, 숙련자 추천 |
7월 한라산 기상정보
7월 한라산의 낮 기온은 20도 초반으로 시원하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수 바람막이와 여벌 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탐방 시 주의사항
QR코드 준비는 필수입니다. 예약 완료 후 발급되는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출력하여 입산 시 스캔해야 합니다.
물과 간식은 충분히 준비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가야 합니다. 고도가 높아 기압 변화에 민감한 분들은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 취소나 변경은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에서 예약조회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최소 하루 전에는 취소해야 노쇼 패널티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예약 성공을 위한 팁
7월은 성수기로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일정에 맞춰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 산행 프로그램의 경우 무료이지만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더욱 빠른 예약이 필요합니다.